여권사본 발급방법 총정리
여권사본 발급방법 총정리
해외여행, 비자 신청, 외국계 회사 입사, 유학 서류 등 다양한 상황에서 '여권사본'을 요구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권 원본을 제출하지 않아도 되지만, 대신 명확한 사본이 필요하죠. 그런데 막상 여권사본을 어떻게 발급해야 할지, 그냥 복사만 해도 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여권사본의 정확한 의미부터 안전하고 올바른 발급방법까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정리해드립니다.
여권사본 발급방법 정리
여권사본이란 여권의 정보면(사진과 인적사항이 있는 면)을 복사 또는 스캔하여 제출용으로 사용하는 문서를 의미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발급'보다는 '작성'에 가깝지만, 대사관이나 기관에서는 이를 공식 서류로 간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중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여권사본을 준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여권 정보면을 컬러 복사 또는 스캔
- 여권 전체 테두리 포함되도록 복사
- 사진, 이름, 여권번호, 유효기간 등 식별 가능해야 함
- 가능한 경우에는 '여권사본 용도'를 기입 (예: 비자 신청용, 회사 제출용 등)
흑백 복사도 가능하긴 하나, 대부분의 기관에서는 컬러 사본을 선호하므로 가급적 컬러로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안전하게 제출하는 요령
여권사본은 개인정보가 포함된 중요한 문서입니다. 유출될 경우 도용이나 사기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다음과 같은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 용도 외 복사본 유출 방지: 사본 하단에 "OOO 제출용" 등 용도 표시
- 제출 후 회수 요청 가능 여부 확인
- 전송 시에는 암호화된 PDF 파일로 변환하거나, 압축 후 비밀번호 설정
- 메일 제출 시 수신처 주소 정확히 확인
온라인으로 업로드할 때는 공식 웹사이트인지, 보안 접속(https)이 적용된 주소인지 꼭 확인하세요.
대체 서류 및 공증 필요 여부
일부 기관에서는 여권사본 외에 공증 사본이나 번역본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외기관, 외국 학교, 이민국 등에 제출할 경우 다음을 확인해야 합니다:
- 공증 여권사본: 공증사무소 또는 공증 가능 기관 방문 필요
- 여권 번역본: 전문 번역업체 또는 공증 포함 번역 필요
- 출입국 사실증명서: 여권 없이 출국 이력 증명 시 대체 가능
국내에서 단순 제출용(회사, 은행, 학원 등)이라면 별도 공증 없이 일반 사본으로 충분합니다.
여권사본 작성 시 주의사항
- 여권 전체가 아닌 정보면만 복사
- 여권 훼손 없이 평평하게 펼쳐 복사
-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는 가릴 수 있음 (기관 요구 시 제외)
- 유효기간이 지난 여권은 제출 불가한 경우 많음
여권사본에 임의로 낙서하거나 도장을 찍지 말고, 필요한 경우 별도 메모지에 목적을 기재해 함께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여권사본은 단순한 복사본 같지만, 국제적으로 신뢰되는 신분 증빙 수단 중 하나로 활용됩니다. 따라서 발급(작성) 시에도 신중해야 하며, 안전하게 보관 및 제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위 내용을 참고하셔서 본인의 목적에 맞게 정확하고 안전한 여권사본을 준비해보시기 바랍니다.